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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154화 최종선택

나는 솔로 20기의 최종선택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네요. 그동안 모범생특집이라 한 나는 솔로 20기에는 정숙의 현란한 스킨쉽 유도와 직설적인 어투로 정숙 영호 커플이 화제의 중심 인물이었어요.

나는 솔로 20기 는 현숙을 놓고 영식, 영수, 광수 세 남자가 좋아하는 표현을 하고 있는데 이중 영식과 현숙이 매칭이 가장 유력한 커플이고 영자를 좋아하는 상철, 정숙과 영호 커플 , 영숙과 미국에 거주하는 영철 , 일단 4개 커플이야기가 주로 전개되어 왔기에 여기에서 커플이 나오거나 최종선택을 안하겠다로 가거나 이기에 최종선택에 어떤 변수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 나는 솔로 154화 최종선택

<나는솔로 20기="" 영수의="" 눈물="">

정숙 영호 커플이 너무 요란하게 애정 공세를 보이며 자리에 앉아 사진도 찍고 서로를 챙기며 있으니 맞은편 자리에도 옆자리에도 불편했던 영수는 결국 공용거실에서 나오는데 이를 보고 영식이 따라와요.

영식 앞에서 결국 눈물을 보이는 영수.

 

영수는 영식에게 우는 이유가 자기 때문이 아니고 영식 때문이라며 여자에게 너무 맞추고 저자세로 굽히는 영식에게 조금은 자기의 매력, 줏대, 주관을 거지고 타협 할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리하지 않는 방식으로 확실하게 말하라고 조언을 해주어요.

맞는 말이긴 한데 또 한편으로는 사람마다 기질이 다르고 성향이 다른데 연예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영수보다 영식이 현숙과 더 잘되고 있는데 영수의 모습이 조금 앞뒤가 안맞는 것 같네요 .

 

영수는 그동안 "이성을 볼 때 외모와 부지런함을 보는데, 성실함을 반영하는 게 학벌이라 생각한다." 고 계속 이야기 해왔고 현숙이 서울대 약대라는 자기 소개를 듣고 난후로 현숙에게 애정 공세를 했었어요.

영수가 여자 츨연자와 데이트 할때마다 학벌 칭찬을 하고 수능을 망했다며 대학을 밝히지 않은 정숙에게 굳이 어느 대학 나왔냐고 묻기까지 해 니는 솔로 20기 영수가 욕도 많이 먹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의사이기에 결혼 조건으로 학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되고 또 현숙에게 은행원인 영식보다 지적인 면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도 그럴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본인이 방송까지 출연해 결혼이나 연애의 대상을 찾으러 온 방송에서 여자에게 집중 안하고 자기의 연적에게 집중해 현숙에게 상처받을 영식을 걱정하는 영수 모습은 좀 이상해보였어요.

 

그런데 이걸 역시나 광수가 정리를 해주네요. "( 영식이) 알아서 하겠지....내기준에서 형이 주제 넘었다 ."

영수를 무시하는 거라는 광수의 팩트 폭격은 정말 최고에요.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중 거침없는 말의 두 인물 광수와 정숙의 모습은 차이가 참 많은 거 같아요. 광수는 솔직하면서도 무례하거나 예의없다는 생각이 안들고 오히려 사람을 속이지 않는 진솔함이 느껴져 말이 참 매력이 있어요.

< 나는 솔로 20기 영식과 현숙 >

항상 자상하게 현숙을 챙기는 영식은 이날도 선물로 현숙의 마음을 감동시켜요. 너무 줏대 없다 하는데 고집센 남자보다 여자에게 배려해주고 잘 맞춰주는 남자 매력있지 않나요? 딸 가진 엄마들은 이런 사위 보고 싶을텐데....

현숙에겐 영수와 영식이 자기 이름을 밝히며 최종 선택을 했고 광수는 선택하지 않았어요.

현숙이 영식을 최종 선택하면서 커플이 탄생되네요. 현숙에게 조금 더 적극적이고 배려보다 자기 표현도 더 많이 하면서 이쁜 커플 되시길....

< 나는 솔로 정숙 영호 >

자리 안가리고 뽀뽀하며 서로를 애무하는 정숙과 영호 커플의 애정공세에 공용거실에서 함께 있던 현숙이 미쳤나봐로 대응을 하고 ....

 
 

사람들이 함께 대화하는 공용 거실 공간이고, 불편해하는 사람이 많으니 나가서 하거나 차에 가서 하라고 말하는데 사람 많은 공용거실이라 좋다며 여기서 뽀뽀하겠다는 정숙.

정작 말은 싫어하는 사람들 있어서 하지 말자 했다면서 먹여달란 정숙이 뜨겁다며 입을 삐죽하자 정숙 볼만지다 뽀뽀를 먼저한 건 영호였고... 이 커플들 애도 아니고 스킨쉽은 한두번만 하지, 커플이 안된 사람들도 함께 있는 방송에서 너무 들이대니 보기가 참 안좋았어요.

정숙이 영호와의 대화에서 경제적인 것보다 사람을 더 중요하게 보고 외모나 거침 없이 말하는 모습과 달리 소탈하면서 소신있는 모습을 보며 괜찮다 했는데 스킨쉽이나 자기 생각을 필터링 없이 이야기 하는 모습에선 배려없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고 덜 성숙한 사란이란 느낌도....

커플 매칭에 이미 테프콘 말처럼 이미 부부인 이 두사람 영호와 정숙은 최종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했어요.

< 나는 솔로 영철의 눈물>

나는 솔로 20기의 영숙과 영철 두사람은 처음부터 호감도가 서로에게 높고 출연자 사이에서도 첫인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인물들이었어요. 영숙은 대원외고 출신의 현대제철 근무자, 영철은 사랑을 찾아 미국에서 온 인텔 반도체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첫인상 데이트로 호감이 형성되었으나 미국과 한국이란 거리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민이 많았어요.

영철이 한국으로 오겠다 확실하게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미국으로 와서 살자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결국 서로에 대한 끌림으로 계속 데이트에서 서로를 선택했었는데.....

영철은 영숙이 데이트에서 선택하고 자기에게 와준 모습에 대해 매번 고마워하면서도 자기를 좋아한다는 확신을 못 갖고 있다 이날 자신을 평가하는 영숙의 이야기에 눈물을 흘려요.

매번 볼때마다 참 괜찮은 커플이다 싶었는데 영철이 확성기들고 영숙에게 잘 될꺼라고 이야기하며 최종선택에 대한 확신을 이야기 하는 모습 보며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

영숙이 최종선택에서 영철의 선택에 응해 줌으로 영숙과 영철이 커플이 되어요.

<나는 솔로="" 20기="" 상철과="" 영숙="">

옥순과 영자 두 여자와 데이트를 하면서 영저에게 확신을 가진 상철은 영자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 최종선택 전 확신을 심어주었는데 잔잔하면서 편안한 모습의 두 사람의 커플 보기 좋네요.

상철과 영자는 최종선택에 서로를 선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