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는솔로 21기 첫번째 선택, 현숙 두얼굴

나는솔로 21기 첫번째 선택, 현숙 두얼굴 

나는솔로 21기 첫번째 선택, 현숙의 두얼굴 비호감 영수 영식_SOLO 촬영지 정보

첫번째 데이트를 위한 선택이 진행된 나는솔로 21기. 갑작스러운 몰빵으로 의외의 인물이 고독정식에 당첨된 가운데 데이트가 진행되면서 출연자들의 민낯이 슬슬 드러나기 시작한다.

과연 무슨일이 나는SOLO 157회에서 벌어진것인지 함께 살펴보자.

나는솔로 21기 첫번째 선택

이번에는 남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한다. 여자들이 나 외로워를 외치면 마음에 밖으로 나오면 되는 것. 영숙을 선택한것은 영식이다.

그리고 두번째 정숙의 차례에서 무려 영수, 상철, 영호 세명이 나온다. 특히나 상철의 경우 지금 솔로 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중 하나라 정숙은 계탄듯.

그나저나 영호가 왜 이리로 왔나 했더니 옥순이 대구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한 선택이라고 한다.

* 그래서 고른게 모스크바 사는 정숙이야? 대구를 모스크바가 이겼다고?

영철은 순자를 선택했고 옥순과 영자는 고독정식이 확정되었다.

시작부터 "여러분"이라고 부르는 현숙. 아마도 자신을 여러명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라고 예상했나보다.

광수는 순박해보인다는 이유로 현숙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보는 눈이 없는듯. 지금 이 멤버중에서 순박이랑 가장 거리가 멀어보이는게 현숙인데 말이다.


순자 영호 데이트

원조대게후포리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 169-47 원조대게 후포리 1층

나이차이가 무려 11살이나 나는 순자와 영호가 데이트를 한 식당은 <원조대게 후포리="">라는 곳. 수요미식회 대게편에 출연한 후포리 맛집이라고 한다.

영철이 순자를 선택한 이유는 그녀가 자기소개때 말한 결혼관 때문이었다. 순자 또한 원하는 스타일이 덩치있는 남자라 영철이 마음에 드는 듯.

영철은 나이 많은 오빠라는 사실을 그냥 장점으로 밀고 가기로 한듯 계속계속 대게를 까준다. 거기다 30만원 일시불 플렉스까지 보여주는 모습.

돌아오는 차안에서 둘이 분위기가 좋다. 서로 손금도 봐주며 가벼운 스킨십도 하는데 인터뷰에서도 서로 마음에 드는 듯한 모습. 다만 영철은 지금은 초반이니 영자, 현숙도 더 알아보고싶다는 마음이다.

진짜 마지막까지 장난 아닌 영철. 춥다면서 외투까지 벗어서 건넨다.


영숙 영식 데이트

영숙과 영식이 데이트를 한 식당은 <후포리 대게앤쿡=""> 재미있는데 위에 나온 집이랑 거의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아주 나는 솔로에서 이날 후포리에 있는 대게집을 점령한 듯.

영식은 오는 내내 뭔가 영숙을 테스트하는듯한 질문을, 그리고 과거에 대체 무슨 험한일을 당했는지 계속해서 뭐가 싫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계속하며 김빠지게 만든다.

* 사람에 따라서 뭐가 싫을수도 좋을수도 있는데 그걸 그 순간에 떨치지 못하고 이렇게 계속 붙여서 다니면 결국엔 그게 독이고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되는데 그걸 모르는 듯.

 
후포리 대게앤쿡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로 178-3 대게앤쿡

본인이 꼬아듣고 뭐 복잡한거 싫다고 말하는데 딱 하는 짓이 본인이 그런 타입인거 같다. 그런 사람 싫다면서 계속해서 비아냥 거리는것만 하는데 매력을 발산해야 하는 타이밍에 비호감인 모습만 보여주는 중.

저녁 식사 가격으로 16만원이 나왔고 영숙이 자신이 내겠다고 하자 반반 내자고 말하는 영식.

뭐 반반 낼수는 있는데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울까봐"라는 멘트는 사실 마이너스다. 약간 본인이 이정도 가격은 못사겠다는 소리인가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다.

*아잇 그리고 첫데이트에서 무슨 10년 만난 친구랑 돈 서로 내겠다고 실랑이 하는것 같은 모습은 좀 아니야..

웃긴건 영숙은 자신이 돈 잘번다며 그냥 사겠다고 했는데 사장님이 그냥 반반 계산해버리심. 영식은 영숙이 자신의 테스트에 통과했는지 그녀가 마음에 든다고 인터뷰를 하지만 역시나 영숙은 그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광수 현숙 데이트

광수와 현숙이 간 식당은 바로 <한마음대게수산>이다. 여기도 뭐 이런저런 방송에 많이 나온 집인듯. 오 상차림비 게장밥 대게라면이 무료인점이 마음에 든다.

한마음대게수산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 169-63 한마음대게

현숙은 자신이 수학을 매우 좋아해서 광수에게 관심이 있었다면서 폭풍 어필을 시작해 그를 혼미하게 만든다.

그 다음부터 아주 오빠 폭격이 이어졌다. 말끝마다 의식적으로 오빠를 붙이면서 눈웃음 공격을 시전하니 광수는 현숙에 완전 홀랑빠지고 만다.

역시나 현숙은 다른 남자를 더 알아볼 생각이다.


정숙 상철 영호 영수 데이트

세명의 남자와 다대일 데이트를 가게된 정숙. 그런데 어째 정숙은 뒷자리에 두남자에게는 딱히 관심이 없고 옆에 앉은 상철에게만 질문 폭격인 모습이다.

*영수 이거 썩소야? ㅋ

청풍수산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정실1길 50

정숙이 간 대게집은 바로 <청풍수산>. 정숙이 자신이 사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무려 독도새우까지 시켰다.

신기하게도 다들 나이가 2살차이다.

영호와 상철은 정숙의 마음을 얻기 위해 처음부터 폭풍 플러팅을 하면서 정숙의 얼굴에 계속해서 웃음이 떠나지 않게 만드는 중.

 

그런데 영수는 못하면 가만히나 있을것이지 플러팅을 옆에서 바로 들으니 대단하다며 깽판을 친다.

* 구경왔냐. 그럴때가 아닌데.

심지어 제작진이 1대1 데이트 시간이 필요하냐고 물어보니 자신은 필요없다고 한다. 영수는 데이트를 하러 온게 아니라 커플브레이커로 온건가?

정숙이 화장실에 가는척을 하면서 데이트로 나온 비용을 계산하는데 무려 42만원이 나왔다. 심지어 정숙은 숙소에 가서 먹을 대게와 회를 따로 포장까지 하는 모습.

하지만 남자들은 커피마저도 사지 않으며 끝까지 팔짱끼고 얻어먹는 모습을 보였다.

* 영호가 셋이라 애매하다고 말까지 얹으면서 더 없어보였는데, 아니 커피 정도는 뭐 누가 사면 어때. 아무도 안산게 제일 별로라구.

좀 진중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하는 행동도 그렇지 않을까 했던 영수는 정숙과의 데이트에서 정말 의외의 모습을 많이 보였다.

약간 눈이 돌아가지고 정숙이 자신이 평소에는 전혀 만날 수 없는 사람이며, 그녀를 만나면 내 인생에서 포기해야할 것이 많은데 나는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다며 급발진을 시전한것.


정숙은 그냥 의례적으로 만약 본인이라면 다 내려놓고 사랑을 따라 갈거라고 말했는데, 거기서 "내가" 준비가 안되었다며 전혀 대화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숙의 표정을 보니 이건 데이트가 아니라 뭔가 혼나는듯한 기분이다.

거기다 "순서에 따른 선택"으로 그녀와 데이트를 왔다는 말은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멘트다.

왜 영수가 저런 삽질을 하나 했더니만 역시나 정숙이 지한테 마음이 있다고 착각을 해서였다. 그러니 정숙이 자신을 좋아해서 모든걸 포기하고 한국에 들어올건데 나는 그럴 용기가 없다며 자책을 했나봄.

*망상있나? 없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눈치도 없는 영수.

역시나 정숙의 최애는 상철이다. 자신이 그를 뽑았다는 사실도 말해주면서 엄청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시종일관 정숙 입가에 미소가 걸려있다.

영호는 정숙을 뚫어져라 바라보면서 계속해서 멘트를 쳤는데 안타깝게도 이성으로 어필은 좀 안되는 모습. 정숙도 한약 팔면 샀을거라고 말하는것으로 보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역시 정숙의 선택지에 영수는 있지도 않았다.

숙소로 돌아온 정숙은 자신이 포장해온 음식들을 꺼내 놓으며 다들 잘먹겠다고 하자 장난처럼 이제 1년 후에 사줄수 있다고 말하고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을 외친후 옷을 갈아입으러 떠난다.

영자가 귀엽다고 하는데 싸늘하게 꽂히는 현숙의 "신났네." 진짜 완전 시니컬하게 말해서 다들 깜짝 놀랄정도였다.

역시나 그 신났네의 주인공은 현숙이었는데, 속으로 생각한다는게 밖으로 튀어나온 모양이다.

급 정신차리고 이미지 관리를 하며, 영철이 물회보고 신나서 그렇게 말한거라고 변명을 하는데..

솔직히 사람 겪을만큼 겪어본 사람들은 다 알거다. 뭐가 진짜고 거짓인지.


자기소개때까지만 해도 그냥 평범한 회차라고 생각했던 나는솔로 SOLO 21기.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여기 빌런이 많이 몰려있을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영식은 단체로 있을때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조언도 잘해주는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다가 데이트만 하면 트라우마가 발동되는것인지 발작을 하는게 대체 과거에 무슨 연애를 한것인지, 연애를 한적은 있는지 궁금.

영수는 눈치도 없고 자기 객관화도 안되어있는데 좋은 분위기를 깨는게 뭔가 자신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할이야기는 하는 나. 멋지다." 랄까?

그리고 현숙은 본인의 이미지를 딱 정하고 나는솔로에 나온거 같은데, 실제 성격과 이상의 갭이 꽤나 큰게 초반부터 마구 튀어나오는 상황이다. 광수야 홀랑 넘어가서 아직 사태파악이 안되는 모양인데 과연 현숙은 끝까지 본모습을 숨길수 있을지. 아니면 오랜만에 뭔가 꿀잼 타임이 오는것인지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