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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1회 줄거리 드라마

졸업 1회 줄거리 드라마 

드라마 졸업 1회 줄거리 리뷰 : 대치동 일타강사 서혜진 학교 문제까지 나섰다

대치동 일타강사로 유명한 서혜진.

혜진은 문제를 틀리고 우는 하율에

왜 정답이 5번인데 2번을 골랐냐고 묻고,

막힘 없이 답하는 하율에게 정정기간이

남았으니 그대로 학교에 의견을 내보라 한다.

하율의 엄마는 하율의 말을 듣고

혜진에게 복수 정답이 인정되냐 되묻고,

학부모들은 괜히 이야기를 했다가

학교쌤한테 찍힐까봐 걱정한다.

혜진의 말을 믿고 이의를 제기했던

하율은 학원에서 그렇게 배웠냐며 혼나고

그 때문에 혜진은 학교문제에 직접 나서게 됐다.

학교쌤과 학원쌤의 대치.

다른 시선에서 볼 수 있다며 의견을 제시하는

혜진에 학교쌤은 완고한 태도를 유지한다.

"부끄럽지도 않아요? 애들 시켜 점수 앵벌이나 하고

점수를 교란하는 짓 부끄럽지 않냐구요."

그리고 혜진에게 부끄럽지않냐 다그치는데

혜진 또한 만만치 않았고 지금의 가르침은 낡았다며

수능에도 안나오는 방식으로 학생부를 앞세워

반격하지못할 거라 예상하고 이런 문제를

내는 학교의 방식을 날카롭게 꼬집었다.

 

"재시험 요청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의제기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다며

학교 진도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지문에서

문제가 나온 것도 짚었고, 학교쌤은 논리로

이기지 못하자 '기생충'이란 말로 반격했다.

이후, 먼저 연락을 취해온 건 학교쌤이었고

결국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한다.

"바로 오류를 인정하지못했던 건

아마 밀리는 기분 때문이었을 겁니다.

낡고 안일한 문제였던 거 인정합니다.

사과드리죠."

상섭은 잘못을 인정하고 과한 언사를

사과했지만 고지식해보이는 외관으로도 보이듯

자존심이 있어 다음 싸움을 예고했다.

"그쪽한테 알려주고 싶어서요.

제가 긴 싸움을 예고했다는 걸."

 

1회 말미에는, 대치동 신입강사 시험에

응시한 준호가 혜진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1등급으로 졸업시켜 대기업에 취직한

자랑스러운 제자 중 하나였는데 갑자기 대치동에?!

"구직활동. 진로 바꿨어요."

기가 막힌 제자의 행보에 혜진은 그날 저녁

왜 갑자기 진로를 바꾼 것인지 묻고.. 준호는 돈을

많이 벌 거라는 야망을 드러내 또 한 번 당황시켰다.

"10년 안에 지금 회사 10년 치보다

수십배 정도 벌어야겠어서."

혜진은 대치동 강사가 되면 저녁, 주말이 없고

지인들 경조사도 못 챙기고 연애도 못 한다며

극구 반대하지만 준호는 다 알아서 하겠다며

자신만만한 듯 미소 지어보였다.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세요.

꽤 기분 좋을 것 같은데."

대치동 미드나잇 로맨스 워밍업 시작!

졸업 정보 드라마 작가 남청미

등장인물관계도 서혜진 이준호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30대 이상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 아닌가 싶다. 2002년 방영된 전설의 명작 '로망스'에 나왔던 명대사다. 그때는 진짜 선생님과 고3 학생의 사랑을 다뤘는데, 이번에는 스타 강사와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의 로맨스다.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 후속작이라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기대와 부담이 크지 않을까 싶다. 졸업 드라마 정보를 살펴보자.

연출 : 안판석

극본 : 박경화

출연진 : 정려원, 위하준, 소주연, 오만석

방송시작 : 2024년 5월 11일

방송시간 : 토일 오후 9시 20분

몇부작 : 16부작

채널 : tvN

OTT : 티빙 스트리밍

예고편 공식영상만 보면 사실 티비엔이 아니라 JTBC 주말 드라마 같다. 최근 방영되었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분위기가 아주 차분하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이 작품이 원래부터 토일 주말 드라마로 편성되어 있던 게 아니었다. 애초에는 월화 드라마로 6월 초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원래 이 시간에 하려고 했던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이 의료 거시기 사태로 인해 무기한 편성이 연기되자 그 자리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부담감이 상당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 이 작품의 기대 요소를 살펴보자. 우선 제작진이다.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 설렘 가득한 인생 멜로를 써내려 온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신예이지만 탄탄한 필력이 느껴진다는 박경화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여기에 연기력에 가장 중점을 두고 캐스팅했다는 출연진도 기대 요소다. 금세 실제 인물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배우들이 훌륭하게 배역을 소화해냈다고 한다.

졸업 인물관계도를 보며 등장인물과 작품 내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가장 크게 나와있는 두 사람이 주인공이다.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은 포기를 모르는 조용한 승부사다. 그런 그녀가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로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대기업을 퇴사 후 대치동에 강사로 들어온다. 이쪽 생태계가 어떤지 잘 아는 그녀는 이 결정을 결사 반대하고, 이후 두 사람이 낯선 감정에 얽히며 얼레리꼴레리 한다.

 

사진만 봐도 달달하다

16부작 드라마이기에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이 나온다. 국어과 신임강사 남청미와 대치레이스 학원 원장인 김현탁, 최선 국어 원장인 최형선 정도에 주목해서 이 작품을 시청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외에도 김종태, 김성영, 서정연, 장소연, 신주엽 등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사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가를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메인이지만,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학원가 이야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내용은 완전 다르지만 같은 학원가를 배경으로 했던 '일타스캔들'은 지난해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다. 과연 이 작품은 어떻게 될까? 여러가지 정보를 접해볼 적에 흥행이 쉽지는 않아 보이지만,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 배우 모두 저력이 있기에 그 결과는 1회를 직접 까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참고로 OTT 다시 보기는 티빙으로만 가능하다. 그러니 1회부터 열심히 본방 사수하자. 요즘 폼이 좋은 티비엔이기에 이거도 기대가 된다.

졸업 등장인물

 

서혜진(려원) 35세

빈틈없는 단정함의 소유자이자 인근 고등학교 내신 국어 만점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스타 강사 중 하나다. 과거 8등급의 꼴통 제자 하나를 3년 내내 붙들고 가르쳐 기적의 1등급으로 만들면서 강남 대치동에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랑스러웠던 제자가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그것도 잘 다니고 있는 줄 알았던 대기업에 사표를 던지고, 선생님처럼 강사가 되겠다며 말이다. 지난 10년간 변수 없던 그녀의 인생에 변수가 생겼다.

이준호(위하준) 29세

대기업 월급이 마음에 차지 않아 사표를 던져버린 야망 가득한 기적의 1등급 대치동 키드다. 자신의 상품성을 가장 극대화하여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 학원 강사라 생각했고, 그래서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 준 학원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옛 은사의 반대가 의외로 강렬하다. 첫사랑인데 말이다.

졸업 남청미(소주연) 32세

국어과 신임강사. 상계동 소형 학원의 강사로 일하면서도 대치동에서 일하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고 마침내 이뤘다. 명문대를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학원계에서는 약점으로 꼽히기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 성실하게 강의 준비를 하는 노력파다. 그런데 뜻밖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김현탁(김종태) 45세

대치레이스 원장. 빚 갚으려고 시작한 것이 학원강사였는데, 짧은 기간에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혜진을 이을 또 다른 슈퍼루키를 찾고 있다.

우승희(김정영) 50세

빚을 청산하기 위해 본인이 운영하던 학원을 김현탁에게 넘기고 부원장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이렇게 잘 되고 나니 너무 아깝다. 빌런인 듯 싶다.

김효임(길혜연) 54세

상담실장. 자식들의 입시를 치르면서 반 전문가가 됐고, 그 경험을 살려 학원 상담실에서 일하고 있다. 언젠가 개원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최형선(서정연) 60세

최선국어 원장. 일명 '백발마녀'로 불린다. 20년간 대치동에서 막강한 부와 명성을 축적한 현역 강사이자 국어학원 원장이다. 혜진이 탐이 난다.

최승규(신주협) 29세

준호 절친. 인서울 중위권대학 사학과를 나와 대한원에 진학, 중국고대사를 전공하고 있다. 우연히 만난 남청미와 러브 라인을 형성하는 듯 싶다.

이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tvN 토일 드라마 졸업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정보에 대해 알아봤다. 갑자기 편성이 변경되어 우리들 만큼이나 제작진과 배우들 역시 깜짝 놀랐을 듯 싶다. '눈물의 여왕' 후속작이라는 큰 부담감을 안고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가 궁금하다. 작가분을 믿어보자.

출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