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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5회 6회 리뷰

비밀은 없어 5회 6회 리뷰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5회 줄거리 리뷰 : 멜로눈깔 장작한 온우주 튀어나와버린 설렘 고백

자신이 스위치라는 기백에 우주는

자신을 이용하라며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한다.

기백을 섭외하며 방향을 완전히 틀어

'연애' 쪽으로 잡고 동료들은 메인 출연진인

김정헌이 동의하겠냐며 걱정하는데...

"하죠. 국민남친 될 기회 같아서.

난 온 작가 믿고 가요."

우주의 선택이라니 김정헌은 만사 OK!

"현재는 프리한.. 무직입니다."

첫 촬영 날, 여전한 팩트 폭격으로

스스로와 모두를 당황시키는 기백이었다.

스위치는 우주가 가슴을 터치했을 때

발동되니 촬영 중엔 어떻게 할 도리가...

"사람보다 카메라가 더 많네.

이런 곳에서 무슨 연애를 하겠다는 거야."

우주는 정한과 기백을 붙여놓으면

재밌는 포인트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원하는 그림 만들기가 쉽진 않았다.

그리고 두사람이 동창이었기에

정헌은 약간 호의적이었지만.. 과거의 자신을

좋아하지않는 기백은 그닥 호의적이진 않았다.

쨌든 촬영은 계속 되는데..

말을 하지않아도 첫 게임에서부터 정헌에게

밀린 기백에겐 수난시대가 예고됐다.

 

그래도 같이 게임을 한 유영이

첫 선택을 서로에게 하자는 제안을 하는데,

그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정헌은

인터뷰 때 그 여자출연진을 지목한다.

둘 사이에 묘한 경쟁심리가 있는 것 같기도..

기백의 엄마는 아들을 서포트 하기위해

촬영현장에 음료를 준비해서 보내는데...

김정헌이 준비한 출장뷔페와 스케일이 남달라

기백이 쭈뼛거리는 사이, 우주가 스텝들을

그리로 보내줘 기백이 민망하지않게 해줬다.

첫인상 문자투표가 시작되고

스위치가 눌린 기백은 참지못하고

(이에) 김 묻었다는 문자를 보내버린다.

그리고 영상을 돌려보던 우주는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어 동료에게 작가는 멜로눈깔을 하면

안된다는 지적을 받아 당황하기도 한다.

다음날, 0표를 받아 이용만 당한 걸 깨달은 기백.

하영은 그런 기백의 자존심을 긁었다.

"기백씨 지금 기백씨 역할 잘하고 있어요.

김정헌을 자극하고 있잖아요."

"제 역할이 김정헌 자극제란 말인가요?"

"그게 기백씨 무기에요."

 

"기백씨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자신이 김정헌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인 것에

자존심이 상해있는 중에 더해진 우주의 말은

그런 의미가 아님에도 오해를 사기 충분했다.

"온 작가가 나에게서 본 가능성은

뭐였어요? 진짜 목적."

"네?"

이후, 이어진 촬영에서 기백은 조난을 당하고

소식을 들은 우주는 후레쉬를 들고 달려간다.

그 상황에 우주가 걱정된 정헌은

두사람, 특히 우주가 무사하지 못하면

촬영현장을 뒤집어 놓겠다 선포했다.

엉망진창인 몰골의 기백을 마주한

우주는 놀라 자빠지고 발을 삐끗하는데...

순간의 아픔에 발목을 봐주는 기백의

머리통을 휘갈긴 우주였지만 이미 자존감 제로된

기백은 무덤덤한 게 5회의 웃음포인트였다 ㅋㅋ

이 드라마 로코입니다!

"온 작가는 후회 안해요? 지금 나는

온우주 작가의 계획대로 잘 흘러가고 있어요?

뭐든 해보자고, 해보고 싶지않냐고 그 말에

나는 마음이 떨렸어요. 남들은 다 끝이라고

하는데 당신은 시작을 하자고 하니까.

근데 그 시작이 누군가의 도구가 되는 거였다니.."

"김정헌 때문이잖아요. 모두가 프로인

이 판에서 김정헌을 예측불가하게

자극할 아마추어, 그게 송기백인 거죠.

다 알겠는데.. 온 작가한테 서운해요."

갑자기 시작된 진지모드에 우주가 당황하는 사이

하영 때문에 단단히 오해하고있는 기백은

서운함을 담은 속내를 계속 털어놓았다.

"온 작가가 나한테서 본 가능성은 뭐였어요?

대체 뭘 본 거에요?"

"설레었으니까. 그리고 지금도 설레니까요."

그리고 우주는 그 오해를 풀기위해

자신도 모르게 설렘 고백을 했다.


5회는 온우주(※강한나)가 송기백(※고경표)에게 스위치를 켜고 자신과 함께 연애 예능을 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온우주는 송기백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분명 먹힐 거라며 그를 설득했죠.

온우주는 채연(※김새벽)과 이하영(※이봄소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콘셉트까지 바꿔 가면서 송기백을 캐스팅했는데요.

 

온우주는 김정헌(※주종혁)과 송기백을 붙여 놓으면 분명 뭔가가 나올 거라고 확신했죠.

그렇게 해서 송기백의 첫 연애 예능 촬영이 시작되었는데요. 루이 킴, 최유영, 박성준, 박해리, 조희선, 그리고 김정헌과 함께 출연하게 된 송기백은 자기소개에서부터 삐걱거렸죠.

반면에 김정헌은 첫 등장부터 여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쉬는 시간에 김정헌이 송기백을 향해 옛날 생각이 난다는 말을 건네자 송기백은 과거의 자신이 너무 별로였기 때문에 옛날 생각을 하지 말아 달라고 했죠.

5회 중간중간 짧게 나왔던 플래시백 장면을 봐서는 학창 시절에도 한 여자를 놓고 송기백과 김정헌이 다툼을 벌였음을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6회에 등장하는 메기녀 초희가 상대 여성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한편, 자신 때문에 스태프들이 온우주에 대해 험담을 하를 것을 우연히 듣게 된 송기백은 온우주가 그들에게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스위치를 끈 채 일부러 온우주와 철저하게 선을 긋는 연기를 했는데요.

엄마 나유정(※강애심)을 대신해 스태프들에게 음료를 대접하기 위해 촬영장을 방문한 송운백(※황성빈)은 채연에게 호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에서 진행 스태프 역할을 맡게 되었죠.

 

촬영된 영상 속 송기백의 모습을 살펴보며 시시각각으로 표정이 변하는 온우주의 모습을 목격한 채연은 작가 눈깔은 멜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우주의 신경은 온통 송기백에게로 향해 있었죠.

커플 산행 촬영 도중에 송기백이 조난을 당하자 온우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홀로 송기백을 찾으러 산속으로 뛰어갔다가 발목을 다치고 말았는데요.

다행히 송기백을 금방 찾기는 했지만 낮에 이하영으로부터 김정헌을 자극하는 게 그의 역할이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상해 있었던 송기백은 자신을 캐스팅한 이유가 도구로 사용하기 위한 거였냐고 따졌죠.

<비밀은 없어=""> 5회는 그녀가 말했던 자신의 가능성이 뭐냐는 송기백의 질문에 그때도 지금도 설레서라고 답하는 온우주의 모습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6회 예고편

 

6회 예고는 그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며 사과를 하는 송기백의 목소리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메기녀 초희가 송기백, 김정헌과 아는 사이인 것으로 짐작되는 정황도 확인할 수 있었죠.

그와 더불어 김정헌을 챙기며 힘들면 이야기하라고 말하는 온우주의 모습, 그런 온우주와의 인터뷰에서 옛날보다 훨씬 더 좋아진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김정헌, 온우주에게 아프고 속상하다고 말하는 송기백, 그리고 채연이 온우주에게 큰일 났다고 말하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 밤에는 재밌는 뭔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